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지수가 '설강화'에 출연한다.

블랙핑크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18일 본지에 "지수가 새 드라마 '설강화'(가제)에 출연하는 게 맞다"고 전했다.

'설강화'는 JTBC 편성을 논의 중인 작품이자 지난해 JTBC 'SKY 캐슬'에서 의기투합한 조현탁 PD, 유현미 작가의 신작으로 알려졌다.

지수는 블랙핑크로 데뷔하기 전인 2015년 KBS2 '프로듀사'와 지난해 tvN '아스달 연대기'에 특별출연하며 시청자들과 만났다.

이후 지수가 특별출연이 아닌 정식으로 연기에 도전하는 것은 이번 '설강화'가 처음이다. 지수의 본격적인 첫 연기가 벌써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지수는 '설강화'를 준비하면서 오는 10월 2일 블랙핑크의 첫 번째 정규앨범 발매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