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초롱은 17일 방송된 MBC 일일시트콤 '몽땅 내 사랑' 125회에서 극중 김원장(김갑수 분)의 건물에 위치한 몽땅 분식 얼짱 아르바이트생 박초롱 역을 맡아 시청자들과 만났다.

박초롱은 동네 남학생들 사이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인물. 그를 보기 위해 몽땅 분식에 모인 남학생들은 박초롱의 행동마다 "우유빛깔 박초롱, 사랑해요 박초롱"을 연호하는 등 열광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는 지난 3일 '몽땅 내 사랑' 첫 녹화에 앞서 "아이돌그룹 비스트의 곡 '쇼크'(SHOCK)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경험이 있지만 정식 연기 도전은 이번이 처음이다"며 "아직 많이 어색하고 떨리지만 좋은 기회인 만큼 좋은 모습, 색다른 모습 보이겠다"고 각오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