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222 에이핑크 초롱 “요즘 같은 눈물이면 계속 흘려도 좋아”(인터뷰).gisa

에이핑크 팬질

20141222 에이핑크 초롱 “요즘 같은 눈물이면 계속 흘려도 좋아”(인터뷰).gisa

익_793ulf 290.2k 15.01.13
 
20141222 에이핑크 초롱 “요즘 같은 눈물이면 계속 흘려도 좋아”(인터뷰).gisa

[경제투데이] ‘LUV’로 지상파 음악방송을 올킬하며 명실상부 가요계최고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한 에이핑크의 리더 초롱을 이야기할 때 빠질 수 없는 단어는 바로 ‘눈물’이다. 눈에서 눈물 마를 날이 없다는 표현이 딱 맞을 정도로 최근 초롱은 울고 또 울었다. 다행히 힘들고 슬퍼서가 아닌 행복하고 감동을 받아 흘리는 초롱의 눈물은 팬들의 마음도 뭉클하게 만들고 있다.

음원 공개일 새벽까지 차트 높이기를 위해 힘쓰고도 ‘진입 1위를 못했다’며 미안해하는 팬들의 사과에, 음악방송에서 1위 후 고마운 마음에, 팬 사인회에서 한 팬이 건넨 스케치북 이벤트에 초롱은 감동의 눈물을 쏟았다. ‘울보’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최근 초롱은 울고 또 울었고, 그녀의 눈물은 에이핑크 팬들을 넘어 이제는 일반 대중의 관심을 끌 정도로 이슈가 되고 있다.

이에 초롱은 최근 기자와 만나 최근 이슈가 된 ‘팬사인회 눈물’에 대해 “내가 눈물이 많은 건 팬들도 알고 있다. 팬 사인회에서 보인 눈물은 그날따라 심리적으로 좀 달라서 그런 것 같다. 그 스케치북 이벤트를 해준 언니는 평소에도 날 많이 챙겨주는데, 다리를 다친 상태에서도 사인회를 와서 ‘사인 안 해줘도 괜찮다’며 ‘할 말이 있다’고 스케치북 이벤트를 해줬다. 거기에 내가 참고 있던 게 터졌다. 팬들을 향한 고마움과 1위를 해서 기쁜 마음, 그동안 멤버들과 열심히 해온 것 등 여러 감정이 섞이며 눈물이 나왔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20141222 에이핑크 초롱 “요즘 같은 눈물이면 계속 흘려도 좋아”(인터뷰).gisa

연예 활동을 하다보면 눈물을 참아야하는 순간도 있을 터. 하지만 초롱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눈물을 참을 수가 없다. 날 보며 ‘쟤가 왜 울지?’라고 하는 사람도 있을 텐데 억지로 운적은 한 번도 없다. 하지만 감정이 북받치면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오는 경우가 많다. 눈물은 숨길 수 없는 내 마음인 것 같다”고 속내를 밝혔다.

가장 기억에 남는 눈물에 대해 그는 “멤버들 중 누구 한 명이 울면 자동으로 눈물이 흐른다. 정말 ‘내가 왜 울지’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흐르는 눈물을 주체하기가 힘들다”며 “일본에서 인터뷰 중 남주가 ‘멤버들을 위해 기도한다’며 눈물을 흘린 적이 있는데 나도 그말에 눈물이 확 쏟아지더라. 그날은 멤버 모두가 울었다”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초롱에게는 이미 눈물이 예약된 날이 있다. 그날은 바로 2015년 1월30일~31일로 에이핑크의 국내 첫 단독 콘서트가 개최되는 날이다. 앞서 에이핑크는 지난 쇼케이스에서 1위 공약으로 콘서트를 내세운 바 있다.

이에 “콘서트에서 이미 눈물이 예정된 게 아니냐”고 농담어린 질문을 던지자, 초롱은 “정말 무대에서 너무 울어서 쓰러질 수도 있을 것 같다”며 “솔직히 눈물을 참을 자신은 없다. 단지 엉엉 울지 않도록 ‘빨리 감정을 잡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그런데 이렇게 행복한 눈물이라면 계속 흘려도 좋다”고 환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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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 우는거 보면 괜시리 저도 울컥해져서ㅠㅠㅠ
고만 울어!!
엔하위키 재밌네요
누가 쓰는 건지 센스가 넘치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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