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음악방송 1위 한다면 재능기부 하고 싶다" 기특한 1위 공약

AOA 팬질

AOA, "음악방송 1위 한다면 재능기부 하고 싶다" 기특한 1위 공약

AOA,
‘흔들려’로 돌아온 걸 그룹 AOA가 컴백 소감을 밝혔다.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KBS ‘뮤직뱅크’에서 만난 AOA는 “막상 컴백하니 정말 설렌다”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AOA의 리더 지민은 “오랜만에 음악방송 무대에 서니 데뷔하던 때보다 더 떨린다”며 “10일 Mnet ‘엠 카운트다운’에서 춤추고 내려오니 다리가 덜덜 떨려 서 있기도 힘들었다”고 활동 재개 당시의 속내를 고백했다.

AOA는 10일 타이틀 곡 ‘흔들려’를 통해 마냥 순진하던 예전과는 달리 성숙하고 섹시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삼촌팬들에게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일 듯 했지만, 팬들 반응은 의외로 좋다고. “준비한 것만큼 다 보여드릴 수 있으면 좋을 텐데, 무대에 설 때마다 아쉬운 부분이 자꾸 생긴다”는 멤버 유나는 “갈수록 나아지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도 팬들의 백미일 것”이라고 전했다.

AOA의 유닛인 AOA 블랙의 ‘모야’ 활동 당시와 가장 다른 점은 무엇일까. AOA멤버들은 이구동성으로 “차”라고 대답했다. 인원수가 많아 이동할 때마다 이동차량에서 본의 아니게 우애(?)를 다지게 된다는 것. AOA의 혜정은 “준비하는 시간도 늘어나 예전보다 한 시간 일찍 숙소를 나선다”며 “걸 그룹이다 보니 신경 쓸 부분이 많아 아무래도 잠이 부족하다”고 밝혔다. 하루에 채 5분도 안 되는 음악방송 무대를 위해 AOA가 기상하는 시간은 평균 새벽 다섯시. 특히 12일 MBC ‘음악중심’ 방송을 하기 위해 AOA는 새벽 세시에 숙소를 나설 예정이라니, 걸 그룹도 녹록치 않은 노릇이다.

‘흔들려’로 뭇 남성들의 마음을 흔들리게 만들 AOA의 이번 활동 목표는 역시 음악방송 차트 1위. 유나와 지민은 “0위가 있다면 0위도 하고 싶다”며 “1위를 하게 되면 우리의 춤과 노래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당찬 공약도 밝혔다.

http://news.nate.com/view/20131013n1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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