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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27
탤런트 윤은혜(27)가 중국 잡지 'BQ북경청년주간' 4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부스스한 긴 생머리와 단추 풀린 셔츠 등 비교적 자유분방한 컨셉트로 촬영한 윤은혜는 '우월한' 각선미로 카메라를 농락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인터뷰를 진행한 윤은혜는 "이번 기회를 통해 나의 존재를 중국에 알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은혜는 드라마 '궁', '포도밭 그 사나이', '커피프린스 1호점' 등의 배역을 고른 이유에 대해 "매번 배역을 선택할 때 나도 모르게 나와 비슷한 캐릭터를 고르게 된다"고 털어놓았다.
자신과 가장 닮은 캐릭터로는 혜나를 꼽았다.
윤은혜는 "드라마 '아가씨를 부탁해'의 혜나는 속은 여리지만 필요할 때 강한 모습이 나오는 점이 나와 닮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윤은혜는 이날 촬영과 인터뷰 내내 의욕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 잡지는 당시 윤은혜에 대해 "촬영 뿐만 아니라 인터뷰도 매우 적극적인 자세로 임했다"고 칭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