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 개념 연말인사 (공홈)

박보영 개념 연말인사 (공홈)

익_85gyr1 19.5k 12.12.31
박보영 개념 연말인사 (공홈)
3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장문의 글과 사진을 게재하며 팬들에게 연말, 새해 인사를 전했다.

사진 속 박보영은 '2013년 기다려'란 문구가 적힌 종이를 들고 카메라를 응시했다. 그중 "기다려'는 그녀가 송중기와 함께 출연한 영화 '늑대소년'에서 남긴 최고의 명대사로도 꼽힌다. 이에 해당 대사를 인용, 센스있는 패러디 연말 인사가 눈길을 끌고 있는 것.

사진 공개와 함께 박보영은 "2012년이 정말 얼마 안남았어요. 전 열심히 2013년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답니다"라며 "2012년은 저에게 너무나 뜻깊고 행복한 한해였어요. 다시 여러분들에게 인사를 드릴 수 있었고 또 좋은 작품으로 여러분들께 분에 넘치는 사랑을 받았으니까요. 사랑해주신 여러분들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이어 박보영은 "2013년엔 여러분들 사랑에 보답할 수 있게 많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부디 제 마음먹은 대로 될 수 있기를.. 다들 2012년 마무리 잘하시고 2013년에는 올해보다 더 좋은일 생기시길 바라겠습니다"라고 인사를 마무리 했다.

그러더니 재차 "아참! 보내주신 팬레터와 선물 너무나 잘 받았습니다. 인증샷을 찍으려 집에서 온갖 쇼를 다했는데 한꺼번에 나오지 않아서 실패했어요. 죄송해요. 그리고 편지 다 잘 읽었습니다. 한장 한장 답장 못해드려서 죄송해요"라는 감사를 덧붙였다.

또 박보영은 팬들에게 "그리고 선물은 보내주시지 않으셔도 된다는 말을 꼭 하고 싶었어요. 저를 사랑해주시는 그리고 응원해주시는 마음만으로도 정말 충분하답니다. 저는 여러분들의 관심과 사랑만 있으면 됩니다. 헤헤"라는 개념 차고 진실된 마음까지 내보여 팬들을 감동케 했다.

이같은 박보영 연말, 새해인사를 접한 팬들은 "내가 일등 댓글", "얼굴만큼 마음도 고운 보영 씨", "완전 여신", "정말 눈이 부셔서 화면을 못 보겠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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