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TV 드라마 '넌 내게 반했어'(이명숙 극본, 표민수 연출)에서 가야금 소녀 이규원 역으로 출연중인 박신혜가 촬영중 귀여움 넘치는 사진을 촬영했다.

사진 속 박신혜는 무보정에도 아기같은 꿀피부를 자랑했으며 맑고 큰 눈망울을 자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마치 영화 '슈렉' 속 장화신은 고양이를 연상하게 하며 흐뭇한 엄마미소를 짓게 만들고 있는 것. 이 같은 모습에 그녀는 캠퍼스 규요미(이규원+귀요미)라는 애칭을 얻고 있다.

현재 박신혜는 가야금만을 알던 국악소녀에서 학교 100주년 기념 공연에 참여하며 춤 노래 연기 등을 고루 보여주는 만능소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정용화(이신)에게 푹 빠진 역할을 상큼하게 소화해내 호평을 받고 있는 것.

'넌 내게 반했어' 제작사 제이에스픽쳐스의 한 관계자는 "한동안 이신 때문에 눈물을 흘릴 일이 많았던 규원이 때문에 시청자 분들도 마음이 많이 아팠을 것이다. 그러나 이번주 방송분에서 둘리커플의 관계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 것"이라며 "박신혜는 다시 씩씩한 명랑소녀 규원이의 모습을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