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49일'을 통해 팬들을 찾았던 연기자 남규리(26)가 속옷 화보를 통해 아찔한 몸매를 드러냈다.

인형 같은 이목구비에 상큼한 매력이 돋보이는 남규리는 최근 패션매거진 '슈어(SURE)' 7월호를 통해 리바이스 바디웨어 화보에 도전했다.

남규리는 이번 화보 '러브미텐더(LOVE ME TENDER)'를 통해 순수한 미소와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공개, 감각적이고 시크한 썸머룩의 뮤즈로 거듭났다.

남규리는 워싱이 들어가 시원해 보이는 데님 뷔스티에 톱과 핑크 쇼트 팬츠를 매치해 군살 없는 매끈한 몸매를 뽐냈으며 팬츠 위로 올라온 브리프의 심플한 핑크 아웃밴드가 그녀의 잘록한 허리라인을 강조했다. 또 산타모니카 비치의 노을과 야자수가 실사 프린트 된 섹시한 브라톱을 코디해 볼륨있는 가슴을 선보였고, 긴 웨이브 머리가 주는 청순함까지 더해져 남규리의 색다른 매력이 드러났다.

화보 진행 관계자는 "촬영하는 동안 전문 모델 못지 않게 다양한 포즈와 표정을 구사한 남규리의 모습에 감탄했다"며 "이번 화보를 통해 사랑스러운 소녀의 모습에서부터 감각적이고 스타일리시한 트렌드 세터의 모습까지 다양한 남규리의 매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 이라고 전했다.

남규리는 그룹 씨야로 가수활동을 하다 영화 '고사:피의 중간고사'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 '49일' 등을 통해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