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아라가 따뜻한 마음씨의 치킨요정으로 깜짝 변신했다.

최아라는 영화 '화이트' 촬영 현장에 치킨 100인분을 선물했다. 함께 고생한 스텝들과 배우들을 위해 준비한 것이다.

영화 제작 관계자는 “항상 밝은 모습으로 촬영장 귀염둥이 역할을 하고 있는 최아라양은 어린 나이지만 깊은 배려심을 가지고 있는 배우다. 종종 자그마한 간식들을 챙겨주고는 했는데 이렇게 맛있고 풍성한 치킨 선물까지 전해줘 몸도 마음도 든든해졌던 것 같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치킨 파티 현장 사진에는 부쩍 성숙해진 최아라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사진 속 그녀는 귀엽게 치킨을 들고 있는가 하면 치킨 먹기에 여념이 없는 모습도 포착됐다.

한편 최아라가 애교만점 아이돌 가수로 변신해 기대를 모으는 공포영화 '화이트'는 지난 11월 1일 크랭크업해 2011년 상반기에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