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영과 김수현은 최근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와 함께 유혹적인 연상연하 커플을 콘셉트로 화보를 촬영했다. ‘여신몸매’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한채영은 어깨를 드러낸 하의실종 드레스부터 코르셋, 시스루 스커트 등 섹시한 의상을 소화하며 농염한 팜므파탈의 자태를 과시했다.

또한 김수현은 기존의 풋풋한 미소년의 이미지를 벗고 한층 깊어진 눈빛으로 차가운 도시 남자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화보 관계자는 “배우들이 표현하는 스토리의 다양성에 따라 화보의 완성도는 달라지는데 김수현은 이 부분에서 국내 남자 배우들 중 손에 꼽힐 정도”라고 호평했다.

이어 “특히 한채영과 김수현은 서로를 응시하는 눈빛에서 숨막히는 긴장감을 연출하며 매 이미지마다의 스토리를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었다”며 두 배우의 표현력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한채영은 올 연말 개봉을 앞둔 중국영화 ‘빅딜’로 중화권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한 김수현은 내년 1월 방송 예정인 MBC 새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과 내년 개봉을 앞둔 영화 ‘도둑들’(가제)을 통해 팬들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