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우가 '싱글즈' 8월호를 통해 고독하면서도 쓸쓸한 여인의 감정을 화보로 풀어냈다.

폭우가 쏟아지던 지난 7월 촬영된 화보는 강원도 철원에 위치한 '모닝캄 빌리지'를 배경으로 한편의 드라마 같은 스토리를 자아냈다.

영화 '하녀', 드라마 '욕망의 불꽃',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여배우 특집을 통해 인기 상종가를 치고 있는 블루칩 서우는 이번 화보에서 화려한 드레스와 주얼리에 둘러 쌓여 있지만 쓸쓸한 저택에서 한 남자를 기다리는 여인의 고독함을 표현했다.

평소 카리스마 있는 연기로 정평이 나 있는 서우는 호소력 있는 눈빛을 마음껏 표출하면서 화보에 빛을 더했다.

연일 쏟아지는 빗속에서도 서우는 안 좋은 기후와 빠르게 진행돼야 하는 사진 촬영임에도 불구하고 순간순간 사진가가 원하는 표정과 포즈에 몰입해 모든 스태프들의 감탄사를 연발케 했다.

특히 화보 촬영에 참여한 베테랑 남자 모델 백현과는 촬영 날 처음 대면했음에도 불구하고 호흡을 척척 맞춰 베테랑의 면모를 뽐냈다.

화려한 드레스를 입은 고독한 서우의 파격적이고도 아름다운 변신이 담긴 화보는 '싱글즈' 8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