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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25
[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배우 권상우가 영화 ‘통증’(감독 곽경택) 공개와 맞물려 시크한 도시 남자로 변했다.
권상우는 패션지 코스모폴리탄에서 일년에 두 번 발간하는 특별지 코스맨과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특히 슈트를 걸친 권상우의 모습은 영화 ‘통증’ 속 품이 넓은 점퍼와 반삭의 눌린 머리스타일과는 확실하게 대비되는 세련된 이미지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한 몸에 사로잡고 있다.
‘스위트 소울(SWEET SEOUL)’이란 주제로 수많은 인파로 붐비는 일요일 오후에 한강 시민공원, 한강 다리 위, 강남의 거리 등 서울 곳곳을 누비며 진행된 이번 화보 촬영에서 권상우는 영화 ‘통증’ 속 남순이 아닌, 톱스타 권상우로써의 매력을 마음껏 발산했다.
영화 ‘통증’은 어린 시절 자동차 사고로 가족을 잃은 죄책감과 그 사고로 인한 후천적인 후유증으로 통증을 느낄 수 없게 된 남자 남순과 유전으로 인해 작은 통증조차 치명적인 여자 동현의 슬프지만 아름다운 사랑을 다룬 작품이다. 개봉은 9월 예정.
[사진 = 코스모폴리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