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병규 학교폭력에 관한 글들을 보고 답답한 마음에 글을 올리고 싶어서 가계정을 만들어 조심스레 올려봅니다.

저도 뉴질랜드에있는 웨스레익(서호) 고등학교에 다녔었고 병규랑 친분이 있었습니다.

병규가 한국에 돌아가고나서도 카톡/페북 친구였기에 한두번은 안부를 묻던 사이였구요. 너무 유명해지고 나서는 연락처랑 페북계정이 바껴서 연락이 끊겼지만, 웹드라마에 출연했던 시절까지만해도 페북친구였기에, 병규랑 페북/카톡으로 응원글도 공유하던 사이였습니다.

무튼 피해자라고 하시는 분께서 올린 경험담이 진실이다 아니다는 제가 감히 판단할바는 아니지만, 저랑 제 지인들이 봐왔던 병규의 모습과는 너무 달라서 읽는 저도 억울해지더라고요... 질투로인해 과장해서 올라온 글땜에 피해를 보는거같아 너무 안타까워서 고민끝에 공유해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병규의 학폭관련해서 올라온 글들은 과장이 너무 많이 담겼다고 생각하고, 유명해진 병규의 모습을보고 배아파서 더더욱 과장을해서 기사화 시키려고한건 아닐까 생각이듭니다.

병규는 2010년쯤 뉴질랜드에 유학을 왔었고, 잘생긴 외모땜에 오클랜드 도시 (큭히 northshore지역)에 사는 한국인들 사이에서 알려졌어요.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말씀드리자면, 뉴질랜드는 커뮤니티가 워낙 좁아서 한국인들은 서로 건너건너 아는 사이에요.

병규는 성격이 활발하고 장난끼가 넘치는애라 처음 왔을때부터 사람들이랑 잘 어울렸어요. 특히 언니/오빠/누나/형들을 잘 따라다니고 애교가 있는 성격이라 예쁨도 많이 받았었고요. '피해자'분께서 병규가 때리고 발로 찼다고하는데...저는 당사자가 아니라 함부로 말은 못하겠지만 일단 그런 성격이 아니라는건 확실히 알고요..특히 그때당시 병규를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체격이 정말 작아서 누굴 때리고 그럴사람은 아니였어요 ㅋㅋㅋㅋ

저도 '피해자'분과 같은 환경에서 자란 사람이기때문에 피해자'분께서 설명하신 서호에대한 내용들은 사실이라는걸 압니다. 하지만 이러한 사진들과 학교에대한 설명들을 "증거자료"로 내놓으신건 마땅한 증거자료가 못된다고 생각이듭니다.. 저또한 병규랑 찍은 사진들도 여러개있고, 저도 서호에 5년동안 다녔다는 "증거"는 내놓을수 있거든요..

여튼 시비를 걸려고 하는것도 아니고 저도 이런 일과 연관되고 싶지는 않아서 이 글 이후엔 관여를 하지 않을생각이지만.. 병규가 유명해지고나서 이런글들이 올라오니 얄밉기도하고 안타까워서 공유합니다. 아마 '피해자'라고 하시면서 글을 올리신 분도 제가 건너건너 아는분일꺼라 생각이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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