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ews24 최신애 기자] 트와이스 채영이 타투이스트 침화사와의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6일 "별도의 공식입장은 발표하지 않는다"고 입장을 밝혔다. 침묵을 하겠다는 의미.

앞서 6일 온라인 상에는 채영과 침화사의 열애설이 제기됐다. 과거 두 사람이 커플 모자를 쓰고 프랑스 파리로 여행을 다녀왔다는 사진이 증거로 나오는 가 하면, 커플링으로 추정되는 반지를 끼고 있는 모습도 포착됐다.

또 두 사람이 함께 마트에서 장을 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채영의 남동생도 침화사의 SNS를 팔로우하고 있다는 점도 열애설의 신빙성을 높였다.

열애설로 인해 채영과 침화사의 이름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내리는 등 큰 화제가 됐다. 화제가 부담이 된 것인지 침화사는 열애설이 터진 이후 SNS 계정을 폐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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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상황 속 JYP의 공식입장의 의미가 무엇인지에도 시선이 쏠리고 있다. 앞서 JYP는 트와이스의 다른 멤버 모모, 지효의 열애설 당시에는 열애를 직접 인정하는 입장을 내놨었기 때문.

JYP는 올해 1월 2일 모모와 슈퍼주니어 김희철의 열애설 당시 "두 사람이 만나는 것이 맞다"고 인정했고, 이보다 앞서 지난해 8월 지효와 가수 강다니엘의 열애설도 인정했다.

하지만 채영과 침화사의 열애설에서는 침묵을 택한 JYP. 그 이유는 침화사가 일반인이기 때문으로 해석되고 있기도 하다. 일반인의 정보를 보호해주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한 탓이 아니냐는 것.

또한 채영은 열애설 당일인 6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2 '뮤직뱅크'의 1위 후보 인터뷰에서 1위 공약을 묻자 "저희 노래에 '오' 부분이 있는데 그 부분을 짱구 버전으로 불러보겠다"고 답하기도. 하지만 열애설 관련 언급은 없었다.

한편 트와이스는 지난달 26일 정규 2집 '아이즈 와이드 오픈'을 발매했으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사진=eNEWS DB, KBS2 '뮤직뱅크' 방송캡처

최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