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인혜, 타살 가능성 없다는데… 온몸에 수상한 '멍 자국'

아이엠 그루트

오인혜, 타살 가능성 없다는데… 온몸에 수상한 '멍 자국'

익_4q7b9v 397 20.09.16
오인혜, 타살 가능성 없다는데… 온몸에 수상한 '멍 자국'

오씨의 지인 A씨는 15일 뉴데일리와 통화에서 "유족 측으로부터 인혜 몸에서 멍 자국이 많이 발견됐다는 얘기를 전해들었다"고 말했다.


A씨는 "피부가 좀 약한 편이라 멍이 잘 생기는 체질인지 모르지만, 한두 개가 아니라 좀 많다는 점이 마음에 걸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부검 계획을 밝힌 인천 연수경찰서 관계자는 "고인이 '극단적 선택'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나 정확한 사인이 무엇인지 확인하는 차원에서 부검을 진행하기로 했다"며 "타살 가능성은 염두에 두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고인의 몸에서 멍 자국이 발견됐다는 이야기가 있다'는 지적에 "전반적으로 돌아가신 구체적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부검을 의뢰한 것"이라고 에둘러 답한 뒤 "외부 침입 흔적이 없는 등 현재까지 수사한 바로는 타살 가능성이 거의 없는 것으로 나왔지만,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부검이 필요하다는 점에는 유족분들도 동의한 상태"라고 밝혔다.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인 한 경찰 관계자는 "고인이 평소 우울증을 앓았고, 고인이 마지막으로 통화한 사람은 쓰러진 고인을 최초로 발견해 응급조치를 취했던 친구 B씨"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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