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드라마 상견니(想見你) (2019)
방영당시 대만을 뒤집어놓은 초대박작 청춘 드라마임

이미 대만에서 톱스타인 여배우 주연+ 드라마가 대인기를 끌면서 무명이나 다름없던 남주역할 배우가 대만 국민첫사랑이 되었음

웨이브 티빙에 있었는데 드디어 왓챠에도 들어옴
넷플에도 들어오길 바라며

줄거리 소개

황위쉬안(여주)와 왕취안성(남주)는 대학생 때부터 사귀던 사이
결혼까지 바라보고 있었지만....
남주가 불행한 사고로 죽음..

드라마는 남주 사망으로부터 2년후 시점에서 시작함
여주는 능력있는 직장인이 되었고 겉으로는 멀쩡함
그러나 여전히 과거에 묶여 사는 중...
어딜 가나 남주와의 추억이 떠오르기 때문ㅠ

(3화정도까지 엉엉 웁니다,, 이거만 버티면 존잼임)

"오늘도 네가 생각났고... 어쩌구웅앵"

생각날 때마다 늘 남친 번호로 문자를 보내는 여주
당연히 답장은 없으니 그냥 허공에 소리치는셈...
 

그러다가 여주 생일이 됨
여주는 생일케이크 앞에서 소원을 빌었음

"내 소원은... 눈을 뜨면 네가 있었으면 좋겠어."

그리고 어느날 택배가 옴
카세트 테이프와 이어폰이었음

우리 동년배들 아무도 카세트 안쓴다;;
근데 받은김에 걍 카세트 노래 틀어놓고 버스에서 잠든 여주




일어나 보니

 

죽은 줄만 알았던 남자친구가...

냅다 안고 엉엉 우는 여주
근데 남친의 반응이 이상한데...

 

알고보니 여긴 1998년
자신은 27살 직장인 황위쉬안이 아니라 19살 고등학생 '천윈루'가 되어있었음
그리고 눈앞에 있던 남자애도 죽은남친 왕취안성이 아니라 '리쯔웨이'라는 같은학교 친구임

1998년이면 남친은 완전 애기일 때임..
근데 얘는 고딩이니까 여주는 걍 엄한사람 붙잡고 운것이었삼ㅠㅠ

이 리쯔웨이란 애는 존나 말썽피우고 장난꾸러기인 철없는 고딩임ㅋ
반면 죽은남친은 엄청 다정하고 능력있는 디자이너였음

완전 정반대인 성격에도 불구하고

죽은 남친과 똑같이 생긴 외모에

가끔씩 남친이 자주 했었던 행동을 하는 리쯔웨이

뭔가 의심스럽지만
예전의 기억은 다 잊고 1998년에서 잘 지내던 와중

?

뭐야....
다시 혐생으로 돌아옴

모든건 꿈이었구나... 그래 죽은사람이 살아 돌아올 리가 없지
하면서 폰을 켜는데

남친에게 보냈던 메시지들이
전부 "읽음" 표시 되어있음






죽은 왕취안성은 살아 있을까?
리쯔웨이와 왕취안성은 무슨 관계일까?

무슨일인지 궁금하면 꼭 봐주십시오

참고로 그냥 청춘물이 아니라 스토리 겁나 잘짜여진 추리 미스테리 스릴러이므로 스포는 절대 보지마세요
 

출처-다음카페 여성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