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오취리 비판' 의정부고 측 "인종차별 의도無..유튜브 패러디일 뿐"(인터뷰)

아이엠 그루트

'샘 오취리 비판' 의정부고 측 "인종차별 의도無..유튜브 패러디일 뿐"(인터뷰)

'샘 오취리 비판' 의정부고 측

"인종차별의 의도는 전혀 없었으며, 유튜브를 패러디한 것이다."


가나 출신 방송인 샘 오취리가 흑인 장례 문화를 패러디한 한 고등학교 졸업사진을 보고 공개적으로 불쾌감을 드러낸 가운데, 해당 학교 측에서는 “인종 차별의 의도는 없었다”는 입장이다.


경기도 의정부시에 위치한 의정부고등학교 측은 지난 3일 SNS 페이지에 2020년 졸업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학교는 매년 재미있는 콘셉트의 패러디 졸업사진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올해도 대한민국 임시정부 독립운동가와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등 다양한 패러디 사진이 공개된 가운데, 흑인의 장례식 문화를 패러디한 일부 사진이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였다. 방송인 샘 오취리가 해당 사진을 자신의 SNS에 게재하며 “매우 불쾌한 행동”이라고 표현했기 때문.


이에 대해서 의정부고 관계자는 6일 오후 OSEN에 “학생들이 촬영한 ‘관짝소년단’은 유튜브 영상을 패러디 한 것이다. 인종차별의 의도는 전혀 없었다”라고 밝혔다. 패러디에 참여한 학생들이 유튜브에서 유행하는 영상을 패러디했을 뿐이라는 것. 인종차별 논란으로 번진 것에 대해서 당혹스러워하는 입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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