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오취리, '흑인 패러디' 비난하면서 본인은 '동양인 비하' 논란??

아이엠 그루트

샘 오취리, '흑인 패러디' 비난하면서 본인은 '동양인 비하' 논란??

샘 오취리, '흑인 패러디' 비난하면서 본인은 '동양인 비하' 논란??

한국 고교생들의 흑인 패러디를 맹렬하게 비난한 샘 오취리가 과거 본인은 방송에서 동양인 비하, 이른바 눈찢기 포즈를 선보인 적이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패러디'의 속성을 인정하지 않는다면, 본인의 행위 역시 인종차별에 해당하는 자기 모순에 빠지기 때문이다.


샘 오취리는 지난 2015년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 패널로 출연해 각 나라의 특이한 대회를 소개하는 자리에서 손으로 눈을 찢는 대표적인 동양인 비하 표정을 선보인 것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당시 벨기에 대표 줄리안은 "스페인에 얼굴 찌푸리기 대회가 있다"며 "안면근육을 최대한 이용해 최대한 못생긴 얼굴을 만드는 대회다. 영어로 '어글리 페이스 토너먼트'라고 한다"라고 소개했다. 이에 MC 성시경은 "1회 대회 우승자가 유세윤 씨라는 말이 있다"며 개코 원숭이를 따라하던 유세윤 표정을 떠올리게 했다. 이에 독일 대표 기욤이 예상 외로 너무 얼굴을 잘 찌그려 모으자 폭소가 터졌다. 독일 대표 다니엘도 진지함을 버리고 도전했지만 제작진에 의해 모자이크 되는 굴욕을 받았다. 제작진은 "외모 1순위 지켜주고 싶었다"고 자막으로 설명해 웃음을 안겼다.


그때 샘 오취리가 손으로 눈을 찢으며 우스꽝스러운 표정을 만들자 대부분 웃음이 터졌다. 안면근육만을 이용한다고 설명했는데 손을 눈에 가져간 것. MC들도 "저건 너무 세다"며 독일 대표 기욤을 '비정상회담' 얼굴 찌푸리기 대회 최강자로 꼽았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76&aid=000361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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