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AOA 권민아 "자해, 대학병원에 실려가..지민 돌아오는 꼴 못본다"

아이엠 그루트

前AOA 권민아 "자해, 대학병원에 실려가..지민 돌아오는 꼴 못본다"

익_3dwl97 1.3k 20.08.06
前AOA 권민아

걸그룹 AOA 전 멤버 권민아가 다시금 충격적인 내용의 글을 올리며 억울한 심경을 토로했다.


권민아는 6일 오전 자신의 SNS에 "그냥 털어놓을께요. 아 그전에 팬분들 대중분들 걱정하지마세요 저 제가 정말 좋아하는 화보 촬영도 했구요"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이 사진은 최근 FNC관계자 측이랑 카톡하고 벌어진 일"이라며 "빌었다는 그 상대방 언니의 입장문에 관계자분께 빌었다니요? 거짓말은 하지 말아야죠. 보냈다가 확인해볼께 했다가 한참 뒤에 자기 눈에는 그렇게 보였다고 하더라구요.


빌려고 온 사람이 눈을 그렇게 뜨고 칼을 찾고 그 말투에 기억이 안난다에 눈은 똑바로 쳐다보고 기억이 안나는게 뭐 사과를 받겠어요..아무튼 정말 FNC관계자 분 카톡보고 진짜 황당해서 또 자살시도 했다가 지금 소속사 매니저 동생이 일찍 달려와서 대학병원에 실려갔었어요. 하도 많이 그어서 이제는 신경선이 다 끊겨서 마취도 안먹히고 실, 바늘 꿰매는 고통 다 겪으면서 진통제를 넣어주시는데 참 의사선생님들 힘들게 만든다.."라고 적어 보는 이를 놀라게 했다.


또한 자신을 괴롭힌 주동자로 지목했던 AOA 전 멤버 지민을 다시금 언급하며 "연예계 활동 중단이라는 말이 있던데 잠잠해지면 돌아온다는 건가요. 저는 그 꼴 못봐요. 나는 11년동안 그것보다 넘게 고통 받았잖아요"라며 "소설이라는 말도 올렸다가 매니저가 내리라고 해서 내렸고, 약 먹고 잠도 잘 주무시고 회사는 끝에 그 사람 때문에 힘들다고 했더니 처음엔 정신과 선생님을 붙여주셔서 절 정말 생각해주시나 했어요. 근데 그 선생님 저한데 다른 친구 이야기하고 음 정신과 선생님들 다른 인물의 내용을 말하면 불법아닌가요? 누군가에게는 제 이야기를 했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라고 자신의 추측을 이야기하기도 했다.


이어 "악착같이 나아서 앞만 보고 살려고 노력할거에요 노력하고 있고 근데 회사도 그렇고 그 상대방 언니도 그렇고 진심 어린사과 한마디가 그렇게 어려웠던가여? 저 원래 생각도 없었고 밝았고 긍정적이였고 우울증약 수면제약 대인기피증 사회불안증 없었어요. 하루에 15시간 자던애가 이제는 한시간이면 깨요"라고 여전히 고통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권민아는 "유튜브에서 어떤 분이 제 팔목을 보고 민아에게는 관심이 필요한 것 같다 관심을 받고 싶어한다는 것 같다는 식으로 말씀하신 분이 있는데 제 3자가 보시면 충분히 그러실 수 있어요. 얼마나 이상한 아이 같겠어요"라고 일부의 시선에 공감을 표하면서도 "하지만 전 정말 아주 작은 일부분만 얘기한거구요. 11년째 친한친구한데도 가족한데도 제대로 물론 지금까지두여 말 못 했던거 세상에 말하게 된거는 관심 받고 싶어서 아 물론 관종 맞아요. 하지만 이번일로 뭐 관심? 아니에요 정말 억울하고 분하고 화가나고 잠도 못자고 왜 제가 피해를 계속 보고 있는지 이건 누구에게 털어놔야 하는지 누구에게 이 망가진 나를 보상받아야 하는지 그리고 앞으로 저 같은 사람이 없었으면 해서 올리는 거에요"라고 자신이 글을 올리는 이유에 대해 말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손목을 그어 꿰맨 자국이 선명한 권민아의 손목 사진이 담겨져 있다.


한편 권민아는 최근 지민에게 활동 당시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었다. 이후 권민아는 "앞으로 걱정 안 할 수 있도록 차근차근 치료도 잘 받고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꼭 빠른 시일 내에 돌아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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