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 변호사 "현재 공식활동 중단..합의 안할 것"(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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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준 변호사 "현재 공식활동 중단..합의 안할 것"(인터뷰)

신현준 변호사

배우 신현준이 전 매니저의 폭로에 대해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현재 신현준은 칩거하고 있으며, 끝까지 모든 진실을 밝히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신현준의 법률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평안의 이영만 변호사는 30일 OSEN과의 전화 통화에서 "명예훼손 이외에 다른 죄로는 고소를 하지 않았다"라고 밝히며 "좋은게 좋다고 돈을 주고 합의하고 이런식으로 타협하지 않겠다. 끝까지 가겠다는 뜻이고, 다른 것들은 수사 과정을 통해 밝히겠다"라고 강조했다.


폭로 이후 '슈돌'에서 하차한 신현준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이 변호사는 "현재 공식 활동을 중단하고 집에서 지내는 것으로 알고있다"고 짧게 답했다.


신현준 역시 명예훼손으로 전 매니저로부터 고소를 당한 상황. 이와 관련해 이 변호사는 "그 사건과 관련해서 언론을 통해서만 들었지 확인 한 건 없다"고 전했다.


전 매니저는 신현준의 프로포폴 투약 의혹과 함께 이 사실을 경찰에 고발했다. 당시 경찰은 신현준의 프로포폴 투약과 관련해 사건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이 변호사는 "현재 저희 쪽에서 프로포폴 관련 사건 진행과 관련해 파악한 바는 없다"고 말했다.


신현준의 전 매니저는 지난 27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허위 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신현준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


앞서 전 매니저는 지난 9일 신현준으로부터 13년간 갑질을 당하며 비합리적인 정산을 받았다고 폭로했다. 여기에 신현준이 자신에게 폭언을 일삼았다고 주장하며 더 나아가서는 프로포폴 의혹까지 제기, 경찰에 고발했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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