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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 전지원 기자] 배우 염승이가 첫 장편 영화 주연작 ‘지하 아이돌’을 통해 국제 영화제 대상 수상의 주역으로 떠올랐다.
‘지하 아이돌’은 케이팝(K-POP)이 글로벌 시장을 장악한 시대의 이면에서, 정식 데뷔조차 어려운 ‘언더 아티스트’들의 처절하고도 유쾌한 생존기를 그린 작품이다.
인연엔터테인먼트는 26일 소속 배우 염승이가 주연을 맡은 영화 ‘지하 아이돌’이 12월 6일 필리핀 라구나 산타마리아에서 열린 ‘2025 산타마리아 음악 영화제’(2025 Santa Maria Music & Film Festival)에서 최고상인 국제 장편 영화 대상(International Feature Grand Prize)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염승이는 극 중 걸그룹 데뷔의 꿈이 좌절된 후 남장을 하고 보이그룹에 합류하는 승현 역을 맡았다. 남장 여자 캐릭터의 현실성과 진정성을 살려 무대 밖에서 치열하게 살아가는 ‘지하 아이돌’의 희로애락을 그려냈다.
영화제 조직위원장 제니퍼 말리와낭(Jennifer Maliwanag)은 염승이의 연기에 대해 “올해 영화제의 주제를 가장 아름답고 진실하게 실현한 연기”라고 평가했다.
한편, 영화 ‘지하 아이돌’은 현재 IPTV를 통해 안방극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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