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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오후에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동물은 훌륭하다' 16회에는 NCT 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화사한 착장으로 등장한 텐은 반가운 인사와 함께 "어릴 때부터 동물을 좋아해서 직접 조언도 듣고 싶어 나왔다"라며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어진 영상에서는 텐과 고양이 '루이', '리언', '레비'의 특별한 일상이 그려졌다.
텐은 반려묘들을 위한 수제 간식 3종 세트 요리를 선보였다. 완성된 요리를 본 3MC는 "비주얼이 나쁘지 않다", "요리를 안 해봤다는데 잘한다", "손재주가 좋다. 매력 있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고,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먹는 반려묘에 텐은 뿌듯함을 드러냈다.
이어 김명철 수의사가 본격 가정 방문을 위해 텐의 집을 깜짝 방문했다. 집안 곳곳 고양이들을 위해 꾸며진 집을 본 그는 "고양이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백 점 만점에 200점"라고 말했고, 데프콘 역시 "대단하다. 이 정도는 해야 최고의 집사 소리 듣는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김명철 수의사는 다리만 겨우 그루밍하는 비만묘 '리언'을 위한 다이어트 방법을 제안하는 등 고민 해결을 위해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