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 선언' 박서진 父, 딸 효정에 흡연 들켰다…부부싸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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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선언' 박서진 父, 딸 효정에 흡연 들켰다…부부싸움까지

익_j319rd 11 3시간전

'금연 선언' 박서진 父, 딸 효정에 흡연 들켰다…부부싸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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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금연을 선언했던 박서진 아버지가 담배를 피우다 들킨 후 전전긍긍한다.

오는 25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박서진 아버지의 아슬아슬한 금연 도전기가 이어진다.

지난 방송에서 박서진 아버지는 금연을 선언한 지 몇 시간 채 되지 않아 금단 증상에 시달렸고, 모두가 잠든 밤 홀로 야외 테라스로 향해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박서진 동생 효정은 야식을 먹기 위해 깨 있던 중 몰래 아버지의 뒤를 밟고, 휴대폰 동영상까지 촬영하며 현장을 급습한다. 결국 아버지는 약속을 어기고 담배를 피우다 들키지만 "단번에 어떻게 끊나, 너만 눈감아주면 된다"며 효정을 회유한다.

 

다음 날 박서진 가족은 다 같이 모여 본격적인 김장에 돌입한다. 아버지는 간밤에 있었던 일로 딸의 눈치를 살피며 효정을 '공주'라고 칭하는 등 평소와 달라진 태도를 보이고, 가족들은 "도대체 무슨 약점을 잡힌 거냐"며 의심한다.

특히 박서진 어머니가 효정의 서툰 김장 솜씨에 "나중에 시집가려면 김장도 할 줄 알아야 한다"고 말하자, 아버지는 "요즘 세상은 안 그렇다"며 "요새 젊은 사람들은 다들 김치 사 먹는다"고 적극적으로 효정의 편을 든다. 이후 위태롭게 이어지던 대화는 결국 부부 싸움으로 번지고 결국 박서진 아버지는 자리를 박차고 일어난다. 이에 이들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이목이 집중된다.

 

(중략)

 

특히 평소 표현이 서툰 박서진은 용기를 내 아버지의 손까지 잡으며 그를 위로해 눈길을 끈다. 훈훈한 시간도 잠시, 박서진은 생각지도 못한 아버지의 발언에 먼저 잡은 손을 뿌리치기에 이른다. 과연 박서진을 분노하게 한 아버지의 충격 고백은 무엇일지 궁금증이 더욱 커진다.

'살림남'은 이날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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