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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간전
[TV리포트 양원모 기자] 김영희가 브브걸 신곡 안무에 별명을 붙여줬다.
19일 밤 KBS 2TV '개그콘서트 - 소통왕 말자 할매'에서는 브브걸(BBGIRLS, 민영·은지·유나)이 출연, 신곡 홍보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민영은 "1년 5개월 만에 신곡이 나와서 컴백하게 됐다. 겨울에 굉장히 잘 어울리는, 애틋한 감성을 담은 좋은 곡"이라며 "안무도 많은 분이 쉽게 따라 할 수 있게 만들었다. 이 곡을 어떻게 홍보하면 좋을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영희는 "이미 홍보를 다 하셨다"며 "겨울에 들으면 따뜻한 노래고, 몇 년 만에 나왔고 다 얘기했다. 이게 바로 홍보"라며 면박을 줘 웃음을 선사했다.
브브걸은 김영희 제안으로 지난 15일 발매된 두 번째 싱글 'LOVE 2(러브 투)' 무대를 짧게 선보였다. LOVE 2는 두 사람의 사랑이 시작되는 순간을 담은 댄스 팝 트랙이다. 김영희는 안무를 유심히 지켜보더니 "안무도 이름이 중요하다"며 "이렇게 팔로 핸들을 돌리다가 엉덩방아를 찧고, 어깨를 다치는 것 같은 동작이다. 그럼 한문철 안무로 하자. 20대 80 나올 것 같다"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