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착같이 살자"..박서진, 병역 면제 논란 후..가족들의 위로 [살림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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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착같이 살자"..박서진, 병역 면제 논란 후..가족들의 위로 [살림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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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08/0003293768

 

지난 4일 방송 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박서진과 삼천포 가족들의 따스한 일상이 그려졌다. 2024 KBS 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박서진의 활약은 새해에도 계속됐다.

박서진은 새해를 맞이해 삼천포로 부모님을 찾아갔다. 힘든 일 때문에 부모님이 생각난 박서진은 전화를 드렸고, 우울해 보이는 아들의 목소리에 또다시 나쁜 생각을 하지 않을지 걱정이 된 부모님이 삼천포로 내려올 것을 제안한 것이다.

부모님은 기운이 없는 박서진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활기찬 경매장으로 나섰다. 박서진은 삼천포의 아들이자 바다의 왕자님답게 경매장에 대한 설명부터 생선 분류까지 척척 해냈다.

아버지는 바쁘고 치열한 경매장에서의 삶을 보며 박서진에게 "모두가 피 튀기며 살고 있다"라는 본인만의 방식으로 응원를 전했고, "누가 뭐라 한다고 해서 흔들리지 말고 마음을 굳게 먹고 악착같이 열심히 살자"라며 박서진의 마음을 보듬어줬다.

 

중략

 

그러면서 "(박서진이) 제작진에게 '살림남' 출연 전 군 면제 사유에 대해 어렵게 고백했고, 우리 제작진은 1년간 치료 과정을 지켜보기도 했다"며 "박서진의 무대 위 모습은 화려한 연예인이지만 출연자 개인의 일상생활과 내면을 관찰하는 우리 제작진은 무대 위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지금도 여전히 삶의 역경을 극복하며 성장해 나가고 있는 20대 청년의 모습을 보곤 한다. 그리고 이 과정을 진정성 있게 담아내며 또 다른 인생의 고난을 겪고 있는 시청자분에게 공감과 위로, 그리고 응원을 드리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박서진의 활약은 올해도 계속 될 예정이다. '살림남'은 매주 토요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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