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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서진이 동생과 커플 댄스로 체육대회를 발칵 뒤집는다.

22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박서진과 팬들이 함께하는 국내 최초 초대형 체육대회가 본격적으로 막을 올린다.

지난주 체육대회를 위해 전국에서 50대의 대형버스와 2200명이 운집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공 굴리기 게임부터 박서진의 애장품을 건 신발 던지기 게임까지 흥미진진한 체육대회가 펼쳐진다. 박서진 VS 박효정 팀으로 나뉘어 게임이 진행되는 내내 열띤 응원전을 펼친 남매는 남다른 승부욕과 신경전을 펼치며 현실 남매 케미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박서진은 팬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과 최근 손 부상으로 인해 완벽한 무대를 보여주지 못했던 미안함에 이번 체육대회 준비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이날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2시간 동안 공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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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관심을 자아냈던 박서진과 효정의 생애 첫 듀엣 무대가 공개된다. 초밀착 커플 댄스가 관건인 두 사람의 ‘내 귀에 캔디’ 무대에 현장이 발칵 뒤집혔다는 후문. 스튜디오에서 원곡 가수인 백지영이 ‘내 귀에 캔디’ 안무를 박서진에게 가르쳐주고, 백지영과 박서진은 즉석에서 합을 맞추며 듀엣 무대를 펼쳤다고 기대가 모아진다.

‘살림남’은 22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