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_x1q30a
1.9k
23.10.12
그러니까 그날은...
코시국이 아직 한창이던
모년 모월 모일, LG의 마지막 홈경기였다.
![]()
오늘도 열심인 유세리 치어리더.
유세리 치어리더는 '미니멀리스트'로도 유명한데...
테니스마를 입을 때 다른 치어리더들이 '속바지'도 아닌 '바지'로 중무장하는 데 반해
![]()
유세리는 매우 심플한 스타일을 추구한다. 예의상 속치마가 있으나 보호 효과는 없다고 봐도 무방
지지부진하던 경기, 상대팀 공격이 끝난 후 단상 공연... 노래는 무려 '치맛바람!'
이후 유세리의 원맨쇼가 시작된다.

시작부터 유연한 허리를 자랑

멋진 웨이브 한 방 날려준 후

윙크 한방!
그리고.. 그리고...
'치맛바람'의 대망의 하이라이트 안무!
메보좌가 힘차게 '치맛바람'을 외치며 힘껏 치마를 올리는 안무.
.
허나 필자는 반신반의했다. 너무 짧은 치마에 미니멀리스트였던 유세리가 이 안무를 제대로 해 줄까...?
그렇게 긴장되는 순간...
![]()
어어?
![]()
이렇게 꽉?
![]()
자... 잠깐...
![]()
어디까지...?
![]()
그렇다. 유세리는 개의치 않고, 치맛자락 끝이 배꼽 높이까지 올라오도록 힘껏 치마를 올려줬다.

코시국이긴 하나 단상 앞에는 여전히 무수한 남정네들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전혀 망설임이 없었다.
팬서비스 최강자 유세리였다.
https://youtu.be/yn_DqAt7fyM?feature=shar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