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톤스 “카이스트에서 만나 음악 시작…20년 전통 맛집됐다”

아이엠 그루트

페퍼톤스 “카이스트에서 만나 음악 시작…20년 전통 맛집됐다”

익_8h4v3a 1k 23.03.27

페퍼톤스 “카이스트에서 만나 음악 시작…20년 전통 맛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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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가 장르 불문 최고의 아티스트들의 무대로 일요일 밤을 물들였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 2TV ‘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에는 MSG워너비 M.O.M, 밴드 페퍼톤스, 김재환,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와 토크를 펼쳤다.

카이스트 출신 듀오 밴드 페퍼톤스가 박재범과 만났다. 이장원은 박재범에 대해 “반포 쪽 타코집에서 박재범을 본 적이 있다”며 혀를 굴리는 영어 발음으로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또한 1999년 카이스트에서 만났다던 이장원과 신재평의 풋풋한 과거 사진이 현장에서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신재평은 “공연할 때가 가장 신나는데 코로나로 하지 못했을 때 힘들었다. 신나고 경쾌한 곡을 자주 했는데 작년에 발표한 앨범에는 어둡고 무거운 이야기를 담았다”며 ‘GIVE UP’ 무대를 선보였다. 페퍼톤스는 “우리는 식당으로 치면 멋지고 트렌디하진 않고 허름하다. 오래 하다 보니 20년 전통의 맛집이 됐다. 소문만으로 찾아와주는 단골 분들에게 감사하고 불평 없이 꾸준히 운영해준 서로에게 감사하다”며 더 많은 활동을 예고했다.

한편, KBS 2TV ‘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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