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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비의 미니 1집 수록곡 ‘-18’이 MBC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5일 헤럴드POP 취재 결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그룹 트라이비(TRI.BE)의 첫 번째 미니앨범 ‘VENI VIDI VICI’의 수록곡 ‘-18’이 특정 브랜드 노출과 욕설로 들리는 발음 때문에 MBC로부터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18’은 만 18세 미만의 멤버인 현빈, 소은, 미레가 성인이 되면 하고 싶은 일들을 토대로 작성한 가사가 돋보이는 곡으로 신사동호랭이와 EXID의 엘리(ELLY)가 함께 곡 작업을 맡았다.

‘VENI VIDI VICI’는 트라이비가 지난 5월 발매한 두 번째 싱글 ‘CONMIGO’ 이후 약 5개월 만에 공개하는 신보다. 트라이비는 이번 앨범을 통해 새로운 세계를 개척하고 그녀들만의 길을 가겠다는 당찬 포부를 노래한다.

한편, 트라이비의 첫 번째 미니앨범 ‘VENI VIDI VICI’는 오는 12일 오후 6시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