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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17kg 감량에 성공한 박서진의 여동생이 단발 머리에 도전했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박서진 동생 효정이 약 10년 만에 처음으로 단발머리로 변신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지난 방송에서 올해 목표를 새롭게 설정하며 효정의 버킷리스트에 ‘단발로 커트하기’ 항목을 넣었던 박서진은 “안 좋은 일을 겪으면 변화가 필요하다. 지금 네 머리카락에는 과외쌤의 과거, 스키쌤의 과거, 검정고시 불합격의 과거가 담겨 있다”며 단발 컷을 권유한다.
결국 박서진의 꼬임에 넘어간 효정은 10년 가까이 길러온 긴 머리카락을 자르기로 결심한다. 또한 최근 산불 피해 지원 성금 1억 원을 기부한 박서진을 본받아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한 머리카락 기부를 결정하며 머리카락을 25cm 이상 자르기로 결심, 의미 있는 변화를 선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