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이어 '모모랜드를 찾아서'도 시청자 속였나?

아이엠 그루트

'프듀'이어 '모모랜드를 찾아서'도 시청자 속였나?

"데뷔는 이미 정해져 있었다"…서바이벌 최종 탈락 당일 모모랜드 합류 제의


그런데 당시 탈락자였던 현재 모모랜드의 멤버 데이지가 최종 멤버가 결정된 당일 기획사 측으로부터 바로 모모랜드 합류를 제안받았다고 KBS 취재진에 털어놨습니다.


데이지 측은 "탈락 당일 기획사에서 연락이 와서 다음날 면담을 잡자고 했다. 탈락과 관계없이 모모랜드 합류는 계획돼 있었다면서 첫 앨범 활동이 마무리되면 다음 앨범 데뷔하자"고 했다며 "탈락한 뒤 들어간 대기실에서도 회사 관계자가 너에 대해 계획이 있으니 너무 걱정말라고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데이지는 모모랜드의 첫 앨범이 나온 뒤 반년 만에 다음 앨범인 <어마어마해>로 데뷔했습니다.


온라인 시청자 국민투표까지 진행한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탈락한 멤버를 탈락이 결정된 당일 합류시킨 것인데 시청자들의 참여를 통해 멤버가 결정된다는 기획의도와 어긋난, 사실상 '시청자 기만'이 아니냐는 문제제기가 가능한 대목인 겁니다.


이 같은 논란에 모모랜드 기획사 MLD 측은 "데이지에게 다음 앨범 합류를 제의한 것은 맞지만 데이지가 동의했기 때문에 합류하게 됐다"며 "기획사로서 그룹의 부족한 부분을 완성시키기 위해 멤버를 보강한 것일 뿐이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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