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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28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23&aid=0003511157
TV조선 ‘미스터트롯’이 시청률 30%를 넘어서며 신기록을 썼다. 드라마 ‘SKY캐슬’이 가지고 있던 기존 종편 시청률 기록을 가뿐히 갈아치운 미스터트롯이 ‘국민 예능’으로 확고히 자리잡았다는 평가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월 27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 1,2부는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시청률 28.056%, 32.699%를 각각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일 방송분이 기록한 기존 자체 최고 시청률 26.591%, 30.407%를 다시 한번 뛰어넘은 기록이다. 미스터트롯은 첫방송 이후 매회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국내 방송사(史)를 새로 쓰고 있다.
1회 당시 12.524%로 시작한 미스터트롯은 5회에서 25% 시청률을 기록했고, 지난주 8회에서는 30%를 가뿐히 넘겼다. 이후 27일 방송분 시청률은 32.699%를 기록하며, 프로그램 자체 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국내에서 ‘국민 예능’으로 꼽히던 MBC ‘무한도전’, KBS 2TV ‘1박2일’ 프로그램들이 기록한 성적이다.
앞선 종편 최고 시청률 기록은 JTBC 드라마 ‘스카이캐슬’ 마지막화가 기록한 23.7%였다. 이어 지난해 TV조선 ‘미스 트롯’ 결승전(18.1%), 2018년 JTBC ‘효리네민박2’(12.2%)이다. 이들 인기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도 미스터 트롯과 격차가 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