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재기 폭로 박경…허위사실 유포로 벌금형 위기 '바이브가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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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재기 폭로 박경…허위사실 유포로 벌금형 위기 '바이브가 웃었다'

지난해 음원 차트 ‘사재기 의혹‘을 제기했던 가수 박경이 허위사실 유포죄로 벌금형의 위기에 처했다.


연예뒤통령 이진호는 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검찰로부터 약식 기소된 박경이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죄로 500만원의 벌금형을 받게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박경을 고소한 연예기획사 대표 A씨는 “박경이 벌금형에 처해지느냐”는 질문에 “검찰로부터 그렇게 들었다”고 전했다.


박경은 지난해 11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바이브 장덕철 송하예 임재현 전상근 황인욱을 일일이 거론하며 “이들처럼 사재기 좀 하고 싶다”라고 폭로했다.




실명이 거론된 가수들은 즉각 반발했고, 박경을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죄로 경찰에 고소했다. 담당서인 성동경찰서 측은 지난 6월 이 사건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로 송치했다. 당시 경찰 관계자는 “박씨가 허위사실을 유포한 것으로 결론냈다”고 전했다.


박경은 약식기소 고지 결과서를 송달받은 이후 1주일 내에 정식 재판 청구를 하지 않으면 형이 그대로 인정된다.


이에 따라 바이브 송하예 장덕철 등 실명이 거론됐던 가수들이 의혹을 벗게 될 전망이다. 이진호 기자는 “실명이 거론된 이들 가운데 이달 말에 컴백하는 가수도 있다”면서 “음원 차트 성적에 귀추가 주목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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