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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톤 멤버 한승우가 솔로 컴백을 앞두고 군 입대 소식을 전했다.
한승우는 지난 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특기병 합격 소식을 고백했다.
이날 한승우는 “여러분들과 함께한 시간들을 어느정도 정리를 하고 긴 공백기가 생길 것 같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한승우는 “특기병으로 적절한 시기에 (군 입대)신청을 했고 좋은 결과가 있어서 7월 말쯤에 (군대를) 가게 될 것 같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너무 갑작스러워서 저도 고민을 엄청 많이 했고, 아마 지금 들은 팬 분들은 더 당황하실 수도 있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먼저 제가 제 입으로 말하고 싶었기 때문에 라이브 방송을 켜 이야기를 한다”라며 “더 이상 지체하기엔 제 마음도 너무 무거웠고 어떻게 말씀을 드려야 할지 고민을 정말 많이 했다”라고 심경을 털어 놓기도 했다.
한편 한승우는 오는 28일 두 번째 미니앨범 ‘Fade(페이드)’ 발표를 확정, 10개월여 만에 두 번째 솔로 컴백하며 팬들을 만나게 됐다.
지난해 8월 그룹 빅톤 내 첫 솔로 주자로 나선 한승우는 직접 전곡 프로듀싱에 나선 첫 솔로 앨범 ‘Fame’으로, 11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및 한터 차트 일간 랭킹 정상을 차지하는 등 국내외로 성과를 거두며 강력한 솔로 잠재력을 입증한 바 있다.
한승우는 이번 앨범을 발매한 후 7월 말 특기병으로 입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