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즈·잔나비, 모교 축제 재능기부..대학 축제 빛낸 ‘찐선배들’[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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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즈·잔나비, 모교 축제 재능기부..대학 축제 빛낸 ‘찐선배들’[Oh!쎈 이슈]

익_bi654a 1.2k 22.06.01

헤이즈·잔나비, 모교 축제 재능기부..대학 축제 빛낸 ‘찐선배들’[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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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헤이즈(Heize)와 그룹사운드 잔나비가 모교 후배들을 위한 특급 재능기부에 나섰다.

일상 회복과 함께 3년 만에 대학교 대면 축제가 재개되면서 스타들도 덩달아 바빠지고 있다. 대학 축제 무대에 단골손님으로 등장하는 헤이즈, 잔나비 역시 마찬가지다. 특히 이들이 모교에서 더욱 특별한 공연에 나서 훈훈함을 더한다.

잔나비는 보컬 최정훈의 모교 경희대학교를 시작으로 다수의 대학교 축제 무대에서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특히 경희대학교 축제의 경우, 출연료 전액 기부를 결정하는 통 큰 행보로 학생들의 더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지난 2019년 출연료 전액을 대학 발전 기금으로 기부한 데 이어 잔나비 최정훈의 경희대학교 사랑이 올해도 빛났다.

2019년 당시 최정훈은 "동문·후배들의 뜨거운 열기와 성원으로 더 큰 용기를 얻었다. 대동제 때 받은 응원에 비하면 작은 보답일 뿐인데 이렇게 환영해주시니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헤이즈는 최근 진행된 국립 부경대학교 축제에 참석해 약 1시간 가량 뜨거운 공연을 펼쳤다. 국립 부경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헤이즈는 모교 후배들을 위해 이번 축제 공연에 출연료를 받지 않고 재능기부 형식으로 출연했다. 나아가 국립 부경대학교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인터뷰 영상을 촬영하는 등 다채로운 방식으로 모교 사랑을 드러냈다. 


인터뷰 영상을 통해 헤이즈는 "언제 와도 기분이 좋은 모교에서 좋은 공연으로 여러분과 소통할 수 있어 행복하다. 금의환향한 느낌이라 행복하고 설렌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재학 당시의 추억을 돌아본 데 이어 후배들에게는 "너무 많이 응원하고 아끼고 사랑한다.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소중한 시간에 최선을 다해서 공부도, 추억 만들기도 열심히 하시길 바란다"라고 인사했다.

한편, 잔나비는 지난달 ‘잔나비 소곡집 Ⅱ’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초록을거머쥔우리는’을 통해 리스너들의 계절을 초록색으로 물들이며 기분 좋은 두근거림을 선사하고 있다. 최정훈은 최근 종영된 JTBC ‘뜨거운 싱어즈’에서 음악감독으로 활약하며 시니어 배우들의 합창 도전기에 큰 힘을 보탰다

헤이즈는 지난해 7번째 EP 'HAPPEN'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헤픈 우연'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tvN 화제의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OST '마지막 너의 인사'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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