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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방송되는 KBS 2TV '배틀트립2'에서는 방송인 최영재와 배우 김진우가 강원도 철원 여행기를 선보인다.

'강철불혹 투어' 둘째 날 최영재와 김진우는 철원의 비경을 만나기 위해 고석정으로 향한다. 통통배 위에서 즐기는 한탄강의 절경을 비롯한 아름다운 자연 풍광을 통해 가슴 시원한 리프레시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분단의 아픔이 서린 곳이자 서태지와 아이들 '발해를 꿈꾸며' 뮤직비디오 촬영지이기도 한 노동당사에서 전쟁의 흔적을 살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갖는다.

또 노동당사 부근에 지난 7월 개장한 철원역사문화공원을 소개한다. 양장점, 옛 학교 등 다양한 과거 시설들이 재현돼 있어 많은 시청자들의 추억을 소환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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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가수 김호중·전 축구선수 이동국·정호영 셰프, 그룹 하이라이트 윤두준·손동운 팀까지 합세해 방송 최초 삼파전을 예고한 만큼 선공에 나선 최영재, 김진우의 여행기에 더욱 기대감이 모인다.

한편 강원도 철원의 숨겨진 매력을 만날 수 있는 '배틀트립2'는 12일 밤 10시 4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