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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현진영이 새 음반의 마지막 작업을 위해 오서운에게 망망대해로 떠나겠다고 선언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현진영은 새 음반의 마지막 8마디 작업을 남겨 놓고 고뇌에 빠진다. 설상가상 다이어트와 금연을 병행하다 보니 한껏 예민해진 현진영은 오서운에게 자유를 주제로 한 곡을 완성하기 위해 망망대해로 떠나겠다고 선언한다. 

하지만 오서운은 현진영이 과거에도 작업을 핑계 삼아 가출을 일삼았던 일화를 언급하며 절대 외박은 안 된다고 선을 긋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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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상 8마디를 완성하기 위해 바다로 떠난 현진영의 운명은 어떻게 될지 15일 밤 9시 25분 방송되는 KBS 2TV '살림남2'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현진영은 앞선 방송에서 '정상 모양 정자 1%' 진단을 받았던 바다. 2013년 결혼 후 10여 차례 이상 시험관 시술을 시도했던 부부는 올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한 번 더 시도하려는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