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 선 정미애가 호흡 곤란 증세를 보여 응급실로 긴급 이동됐다.

정미애는 11월26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내년 2월 방송예정인 SBS 새 금토 드라마 '하이에나’ 촬영 도중 호흡 곤란 증세를 보여 수원의 한 종합병원 응급실로 긴급히 이송됐다.

한 관계자는 이날 "정미애가 평소 천식 증세를 보여 약을 복용해 왔는데 이날 드라마 촬영 중 증세가 심해졌고, 호흡곤란 증세가 악화돼 응급실로 급히 옮겨졌다"며 전했다. 이어 관계자는 "응급실에서 정밀검사를 해 봐야 정확한 건강 상태를 알 수 있을 것이다. 평소 앓던 천식 증세가 심해져 호흡 곤란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해들었다"고 덧붙였다.

정미애는 드라마 '하이에나'에서 가창력이 뛰어난 가수 역으로 특별출연하게 돼 이날 촬영을 하던 중 건강에 이상을 느껴 병원으로 향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미애는 앞서 11월25일 '미스트롯' 미주투어 콘서트를 마치고 귀국했다.

한편 김혜수 주지훈 주연 SBS 새 금토드라마 '하이에나’는 내년 2월 21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