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_op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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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04
배우 권혁수가 유튜버 구도쉘리와의 논란에 직접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4일 권혁수의 소속사 지트리크리에이티브 측은 더셀럽에 “오늘 작은 기자회견을 하려고 한다. 직접 말씀드리고 싶어서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지난 3일 구도쉘리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최근 논란이 된 ‘등뼈찜 먹방’ 중 탈의 사건에 “옷차림은 권혁수 측과 협의한 것이고 ‘불법촬영 발언’관련 말실수에 대한 사과방송은 권혁수 측이 종용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권혁수는 이러한 구도쉘리의 주장을 전면적으로 반박하며 “상의 탈의에 대해 사전에 협의한 적이 없고, 해명을 하지 못하게 막았다는 주장도 사실이 아니다”고 했다. 이튿날에도 논란이 쉽게 잠재워지지 않자 취재진과 직접 만나 소명을 풀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구도쉘리는 지난 9월 30일 권혁수와 함께한 라이브 방송에서 상의를 탈의하고 브라톱 차림으로 방송을 이어갔다. 방송 이후 네티즌들은 “공공장소에서 부적절한 의상”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구도쉘리는 10시간 해명 방송을 통해 억울함을 토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