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_7ky6r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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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15


하얀 면사포 - 백 영규
창밖에 낙엽지고 그대 떠나가면
허전한 내마음은 달랠 길 없다오
웃으며 떠나야 할 당신이기에
새하얀 면사포에 얼룩이 질 때
남몰래 내 눈에는 눈물 고였다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