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익스 출신 이상미가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과 파격적인 행동으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상미는 이날 방송에서 결혼 계획도 최초 공개했는데

그녀는 "예비 신랑과는 수영장 같은 수업을 듣는 사이였다"라면서 사랑을 키워온 과정을 털어놓았죠

그녀는 예비 신랑에게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건 전부 당신이 만들어 준 거다"라며

"고맙고 같이 잘 해보자"고 사랑이 담긴 영상편지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상미의 '파격'은 여기에서 끝이 아니었는데 그녀는 본인이 직접 그린 누드화를 '비디오스타' MC들에게 선물하기도 했죠

그녀는 준비해 온 그림을 꺼내면서 "방송 심의에 걸리지 않을 지 모르겠다"면서 한참을 망설였는데

이에 그림을 미리 본 MC 박소현은 "이거 안 된다. 어떻게 보여주냐"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결국 이상미의 선물이 노출됐고, 알몸인 여성이 그려져 있었는데 이상미는 쑥스러운 듯 웃으며

"모델이 나다. 연예계를 떠나 고향으로 내려간 후 조용히 혼자 있고 싶었다.

나부터 먼저 알아가야겠다고 생각해서 그린 그림"이라고 밝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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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재혼이라고 표기하겠습니다

결혼이냐 재혼이냐를 두고 대중들의 반응이 많이 엇갈리던데

결혼이라고 주장하는 이들은 < 결혼을 앞두고 있는 사람에게 꼭 재혼이라는 표현을 쓰는게 맞냐> 는 것이고

재혼을 주장하는 이들은 < 이미 결혼과 이혼을 한번 했었던 사람이 또 다시 결혼하는건 재혼이라는 표현이 맞다 > 는 건데

개인적으로 후자에 더 무게를 둡니다 .

전 재혼이라는 표현에 대해 그렇게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거든요

이혼이 무슨 범죄 저지른것도 아니며 결혼이 평생 가는 부부생활의 협약서도 아니지 않나요

유독 우리나라에서는 가부장적 가치관때문에 이혼과 재혼에 대해 도덕적으로 불결하게 보는 시선들이 많은데

다 조선시대 , 쌍팔년도때의 옛말입니다

최근엔 이혼하는 부부들의 숫자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며 이들 모두를 도덕적으로 범죄 저질렀다고 보기는 그렇지 않습니까

이혼은 용기 있는 자들의 선택이며 떳떳하게 자기 인생을 찾아가는 선택지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제목의 < 재혼 > 이라는 표현은 결코 이상미의 결혼에 대해 나쁘게 표기한것이 아님을 밝힙니다 .

또 하나 셀프 누드화를 공개했는데

솔직히 누드화를 두고 포르노라고 보는 시선보다는 예술적 표현의 한 종류라고 보는 대중적 시선이 많은게 사실이지만

그래도 적나라하게 젖꼭지 ( 유두 ) 와 보지 ( 생식기 ) 가 표현되어 있기 때문에

전체 관람가인 비디오스타의 심의와는 맞지 않은게 옳다고 봅니다

( 만약 숙이가 대본으로 가리지 않았다면 방송심의회에서 뭔가 권고나 제재가 들어왔지 않았을까 싶은 )

어쨋든 이상미는 방송에서 자신의 누드화를 자랑하고 싶었나본데

이건 본인의 그림실력을 뽐내려는 의미 혹은 자신의 몸매를 간접적으로 자랑하려는 두 가지 의미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본인의 몸을 직접 그렸다고 하는데 ... 이건 본인이 맞는듯해요

이상미가 평소 요가를 즐기며 몸매관리를 꾸준히 해온 사진등을 보면 전혀 의심이 가지 않거든요

만약 이영자가 본인의 누드화라고 우겼다면 대중들이 모두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겠지만 이상미는 그런 의심을 할 1%의 거리조차

없는 아름다운 몸매의 소유자 아닌가요

끝으로 이상미는 정말 똑똑하고 현명한 여자라고 생각됩니다

3년간의 열애끝에 재혼한다고 하는데 ...

사실 이혼을 3년전에 했거든요

즉 이혼 후 곧바로 새로운 사랑을 찾는 설계도를 그렸다는 건 본인이 더 망가지고 나이 먹기전에

젊고 능력좋은 남자를 잡아새로운 삶을 살겠다는 의지의 표현 아닌가요

3년간의 열애라고 하니 ... 이 남자에 대해 왠만한 건 모두 파악했을거고

첫번째 결혼의 실패 되풀이는 하지 않을걸로 예상됩니다 .

영원한 대학가요제의 여신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