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트와이스 멤버 미나가 '불안 장애'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트와이스 공식 SNS를 통해 "미나 건강 상태 관련 추가 안내드린다.

복수의 전문 의료 기관을 통한 확인 결과, 현재 미나의 건강 상태 진단명은 불안 장애로 확인됐다"고 밝혔는데요

이어 "해당 증상의 가장 큰 특징은 극도의 불안 상태가 지속 혹은 간헐적으로 예측 없이 발생한다는 점,

불안 상태의 수위 또한 갑작스럽게 변동된다는 점"이라며

"미나의 일정 참여에 대해서는 가변적 상황을 전제로 미나 본인 및 멤버들과의 상의를 통해 판단 및 결정하고 있다.

또한 미나의 일정 참여는 절대적으로 본인의 객관적인 건강 상태에 근거해야 하므로

불가피하게 일부 선택적일 수밖에 없는 점 팬분들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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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변적인 .. 그리고 선택적 활동이라

이건 좀개그같은 상황이네요

트와이스가 9명이 되었다가 8명이 되었다가 다시 또 9명이 된다는건데

미나 본인의 건강상태가 그래서 이럴 수 밖에 없다는 건 변명이라고 생각되며

트와이스 활동 자체가 < 팀 > 을 전제로 한건데

한 명의 멤버가 본인의 의사 결정에 한해서 팀 활동을 선택해서 한다는 자체가 제가 볼땐 좋게 보이진 않거든요

이건 마치

JYP 측이 돈 장사를 위해 건강이 온전치 못한 미나를 반 강제로 소환하여 활동 시키려는 모습으로도 비춰지고

미나 역시 하루라도 빨리 본인의 병을 완치해야 하는 상황에 다시금 대중들앞에 서며 이 공포증을 키워 나가는것도 좋지 못하다 봅니다

차라리 이번 컴백 활동에 미나 없어도 상관 없다는 팬들이 꽤 많지 않을까요

그들 모두 트와이스 팬이고 미나를 응원하는 입장이기에 건강이 완전 회복한 뒤 돌아오길 바라지 ....

아직 치료조차 제대로 못 한 상황에 음악활동을 하며 완치가 더뎌지는건 싫어할거란 거죠

현재의 미나에게 최상은 휴식이라고 봅니다 .

언제가 되었건 긴 휴식과 치료끝에 완벽히 건강해진 모습으로 돌아오길 모든팬들이 바라고 있을거예요 .

물론 ...

미나 본인이나

트와이스 멤버 모두가 이런 미나의 가변 , 선택적 활동참여에 동의한다면 그걸로 끝입니다

본인들이 좋다는데 더 이상 뭐라 하겠습니까

제 개인적으론 ...

미나가 빨리 보고 싶긴 하지만

그 전제는 건강해진 거예요

힘든 상황속에 억지로 방송에 얼굴 내미는 건 원치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