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트와이스가 9월 컴백을 예고했습니다

8월 26일 트와이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뉴스엔에 “트와이스가 9월 말 컴백을 목표로 앨범 준비 중이다”라고 입장을 전했죠

트와이스는 지난 4월 발표한 ‘팬시(Fancy)’ 이후 약 5개월 만에 국내 활동을 재개하는데

지난 8일에는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 소식을 전하며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죠

앞서 트와이스는 지난 22일 열린 ‘'2019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에서 올해의 뮤직상을 포함해 본상, 여자 인기상 등 3관왕에 올랐는데

올해의 뮤직상 수상 직후 트와이스는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힘을 얻고 앞으로도 열심히 잘 하겠다”며

“곧 컴백한다.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 더 좋은 음악과 퍼포먼스로 여러 분들을 만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컴백을 예고했습니다

한편 무대에 서는 것에 대한 갑작스러운 극도의 심리적 긴장 상태와 큰 불안감으로 지난 7월 활동을 중단한 멤버 미나는

현재 휴식을 취하며 건강 회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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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시기 적절하네요

몇 년전만 해도 2~3개월에 한번씩 컴백하더니 올해는 왠 일로 빡세게 안 굴리는걸까요?

두 가지 이유를 들 수 있는데

첫째는 미나의 건강문제때문에 스케줄이 꽤나 꼬여버렸을겁니다 .

만약 미나 문제만 발생하지 않았더라도 올해 역시 여름 음반들고 컴백했었지 않겠나 싶어요 .

둘째는 잇지가 있기 때문입니다 .

JYP에서 키워 낸 괴물신인 잇지가 엄청나게 잘 나가며 사실상 트와이스만 굴려 먹던 시대는 사라졌다고 봐도

무방하죠

올해 컴백 일정만 봐도

겨울 - 잇지 , 봄 - 트와이스 , 여름 - 잇지 , 가을 - 트와이스 이렇듯 세분화 되어 있지 않나요

9월 말이면 ... 

적절한 시기라고도 보여지며 어정쩡한 시기라고도 느껴집니다 .

연말이 오기 전활동하기 가장 좋은 시기가 10월이긴 하나

가장 핫 한 여름이 지나버리고 서서히 겨울을 맞이하며 대중들의 심리도 많이 차분해질 시기이기도 하거든요

한창 발라드가 큰 인기를 끌때 트와이스처럼 빠른 댄스곡은 언밸런스하게 느껴지지만

그래도 트와이스라는 이름값이 있기에 9월 말 컴백을 확정 지었지 않나 싶습니다

사실상 현존 대한민국 최고의 걸그룹중 한팀이기에 1~12월 어느 시기에 컴백해도 망 할 일은 절대 없지 않겠어요

끝으로

미나는 합류할까요?

공포증 , 공황장애가 이렇게 빨리 치료가 된다면 대중들이 그토록 두려워하는 병이 아니었겠죠 .

아마 합류는 불확실해보이며미나가 빨리 회복하기 위해선

주위의 지나친 간섭과 터치를자제하며 조용한곳에서 자기만의 시간을 많이주어 아주 천천히

대중 및 사회로 한 걸음씩 내딛는게 좋을듯 합니다 

트와 팬들 .

미나가 많이 그립고 보고 싶겠지만 참고 기다려주는것도 미나에 대한 최대한의 배려라고 봅니다 .

분명 언젠가는 다시금 대중들앞에 서서 컴백 인사를 하는날이 올테니

현재의 그리움은 잠시 마음속에 묻어 두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