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_g6ax58
807
19.08.08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가 최근 과세당국으로부터 거액의 세금을 추징당한 것으로 8일 확인됐다.
제주토스카나 호텔은 대지면적 2만1026㎡ 부지에 총 285억 원을 들여 설립된 자연휴양형 부띠끄 호텔로, 지난 2014년 1월 제주도가 토스카나호텔을 제주투자진흥지구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토스카나 호텔은 관세·취득세·등록세·개발부담금 등이 전액 면제 됐을 뿐만 아니라
법인세·소득세(3년), 재산세(10년) 면제와 대체산림조성비·농지보전부담금 50% 감면 등의 혜택을 받았다.
그러나 김씨는 각종 세금 감면 혜택을 얻은 뒤 프리미엄을 붙여 만 2년 만에 호텔을 매각, 약 30억원에 달하는 시세차익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국세청은 김 씨에 대한 세무조사에서 지난 2017년 1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신고된 세금 내역과 소득, 그리고 자금 흐름을 집중적으로 살펴 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국세청이 추징한 세금에 대해 김 씨가 전액 납부했는지 또는 불복 절차를 밟고 있는지 여부는 확인이 되지 않고 있다.
관련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김 씨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와 수 차례 연락을 시도해 봤지만 확인이 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