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양현석 성매매알선 혐의 피의자 신분 전환

경찰, 양현석 성매매알선 혐의 피의자 신분 전환

경찰, 양현석 성매매알선 혐의 피의자 신분 전환
양현석(50)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의 외국인 투자자 성 접대 의혹을 내사 중이던 경찰이 양 전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7일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양 전 대표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외국인 투자자 접대 자리에 양 전 대표 측 자금이 흘러간 정황이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진술 자료를 분석해 양 전 대표를 피의자로 입건하고 (내사에서) 수사로 전환했다”고 말했다. 
  
최근 양 전 대표가 2014년 7월 서울의 한 고급 식당에서 외국인 재력가를 접대하면서 유흥업소 여성들을 동원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한 방송매체는 당시 식사를 마친 일행이 클럽으로 옮겨 술자리를 함께 했고 사실상 성 접대로 이어졌단 증언을 보도했다. 

https://news.v.daum.net/v/2019071721004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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