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_ltb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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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29

"연기가 내 길이 아닌 것 같아 5년간 연기를 쉬는 동안 집에만 있었다. 대인기피증이 생긴 것 같았다."
"당시 세상에 나 한 사람 없어도 아무 문제 없을 것 같아 안좋은 생각까지 했었다"
죽으려 생각했던 전미선은 수첩에 내가 어떻게 살아왔는지 써보려 했지만 아무 것도 쓸 수 없었다.
"'내가 종이 한 페이지도 못 채우는데 죽을 수 있나'라는 생각이 들어 마음을 고쳤다"고 말했다.
계획되지 않던 임신과 출산으로 내가 아이 때문에 일을 할 수 없구나라는 생각으로 산후우울증을 겪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