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900억?

벌써 900억?

익_c2oi84 412 19.02.07
영화 '극한직업'(이병헌 감독)의 누적 매출이 900억원대를 넘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6일 천만 관객을 점령한 영화 '극한직업'의 이날까지의 누적 매출액은 914억 8439만 5713원이다.

'극한직업'의 순 제작비는 약 65억원이다. 현재까지의 마케팅 비용이 약 20억원 정도임을 고려하면, 총 제작비는 약 85억원 선이다. 순 제작비만 보통 100억원 이상 들어가는 성수기용 영화들에 비해 적은 규모의 제작비가 투입된 중형급 영화인 셈이다.

직전 명절인 지난해 추석 개봉한 '빅4'만 보더라도 '물괴'와 '명당' '협상' 모두 100억원이 넘는 제작비가 들어갔고, '안시성'은 180억원이란 액수의 제작비로 시작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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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은 설 연휴 5일간 525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는 역대 설 연휴 최다 관객 동원 신기록이다. '극한직업'에 앞서 '검사외전'이 2016년 설 연휴 기간 478만 9288명을 동원했는데, 이 영화의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 1월 23일 개봉한 '극한직업'은 15일 만인 이달 6일 누적 관객수는 1052만 9842명을 나타내며 한국 영화 사상 역대 18번째로 천만 클럽에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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