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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15

배우 이하늬(사진)가 다큐멘터리 PD에 도전해 관심이 모아졌다.
23일 첫 방송되는 KBS2 '은밀하고 위대한 동물의 사생활'은 스타가 자연 다큐멘터리의 감독이 되어 경이롭고 신비한 대자연의 아름다움과 그 속에 살고 있는 동물의 특별한 이야기를 촬영해 미니 다큐멘터리를 완성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이하늬가 직접 기획, 준비, 추적까지 한 다큐멘터리 제작 과정이 리얼하게 방송에 그려질 예정이다.
이하늬는 자연 다큐멘터리에 도전하게 된 이유에 대해 "20년 정도 다이빙을 해오면서 매년 수온이 달라지고, 생태계가 심각하게 파괴되는 걸 보고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찰나에 '은밀하고 위대한 동물의 사생활' 출연 제안을 받았다. '자연, 환경 문제에 대해 생각해보고 배울 수 있지 않을까?'라는 기대감에 시작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지난 9월 프렌치 폴리네시아 타히티 섬으로 촬영을 떠나 지구 최후의 자이언트이자 바다의 수호신으로 불리는 '혹등고래'를 만난 소감도 전했다.
"강아지를 키우면서 많은 걸 느끼고 있다. 동물과 이렇게까지 감정을 나누고,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놀라웠다"고 말하며 "동물 중에서도 고래를 좋아한다. 신비함을 넘어서 영물이라는 특별한 느낌을 받았다. 촬영을 앞두고 많이 설레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하늬는 다큐멘터리 PD가 된 소감에 대해 "(촬영을 떠나기 전) 걱정도 많이 했지만, '우리는 반드시 만나고 찍는다"라는 믿음을 가지고 시작했다"고 했다.
이어 "일반 다큐멘터리와는 조금 다른 재미를 가져가면서도, 그 안에 꼭 들어가야 되는 '자연과 인간의 교감과 공존'에 대한 메시지를 놓치지 않으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알수록 신비한 동물들의 이야기를 담은 '은밀하고 위대한 동물의 사생활'은 23일 첫 방송된다.
한누리 온라인 뉴스 기자 han62@segye.com
사진=이하늬 인스타그램, KBS2 '은밀하고 위대한 동물의 사생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