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48, 앞으로 점점 재미가 없어질 거 같네요.

프로듀스48, 앞으로 점점 재미가 없어질 거 같네요.

익_92lim7 597 18.07.15
  이번주 방송에는 1차 순위 발표식이 있었습니다.

순위 때문에 말도 많고 시끌벅적한데, 시즌1,2에 비해서 재미가 좀 없다는 평이 있습니다.


시즌1은 경연 치를 때마다, 안보였던 실력자들이 나타나면서 재미를 주었죠.

또 순위 발표식으로 실력이 부족한 연습생이나 비주얼이 부족한 연습생을 떨어뜨리면서

점점 경연무대 퀄리티가 올라가기도 했습니다. 

물론 전체적으로 실력은 다 평균 이상이었기에, 최초 경연 무대부터 보는 재미가 컸습니다.

그 사이사이 다크호스의 등장으로 순위 변동하는 맛도 있었구요.


그런데 프로듀스48은 안보였던 실력자들은 별로 없고,

경연도 누가 잘하느냐를 보는 게 아니라, 누가 좀 더 실력이 나아졌을까, 

웃길까 하는 기대감으로 보게 됩니다.


그걸 증명하듯이, 실력 없는 연습생들이 1차 순위 발표식에서 대거 살아 남고,

실력있는 많은 한국 연습생들이 '일본 연습생 띄우기'와 '한국 연습생 디스카운트'로 인해서

탈락했습니다. 실력있는 한국 연습생들은 아무리 열심히 해도 인정도 못받고 탈락하는

현상이 나온 겁니다. 


결국, 경연 프로그램이라는 의미도 무색하고, 일본 애들 성장기와 웃기는 장면만 보여주니까

뭐하는 프로그램인지 정체성도 모호합니다. 

애초에 프로듀스 시리즈는 각 개별 소속사에서 재능있는 연습생들이 출연해서,

경연을 통해 유능한 연습생들이 데뷔하는 거였습니다. 시즌마다 실력이 많이 부족함에도

데뷔한 연습생이 1명씩은 있었는데, 외모로 뽑혔기 때문에 외모도 실력이라 여기는

사람들도 있었지요. 그런데 지금 순위를 보면 외모(?)로 뽑힌 애들이 많은 거 같습니다.

일본 연습생들 외모가 그렇게 뛰어났나요?


아직은 일본 연습생이 만들어내는 새로운 모습이 신선하게 다가오니까 재밌겠죠,

그런데 이게 몇 차례 반복하면 질립니다. 퀄리티 높은 무대를 보고 싶은 욕구가 생기죠.

지금 전세계에서 인정받고 잘 나가는 케이팝의 정체성 중의 하나가

바로 실력이니까요.

시청자들에게 그걸 시즌1,2처럼 충족시킬 수 있을까요? 없다고 봅니다.

그래도 아직은 재능있고, 개별 소속사에서 고생했고, 또 지금 프로그램에 나와서 

열심히 하는 한국 연습생들이 잘되길 바라는 마음은 있습니다.


프로듀스 시즌1,2가 대성공을 하자, 더 유닛, 믹스나인, 아이돌학교 등 비슷한 포맷의 프로그램이 

난무했지만, 성공에는 실패합니다. 

프로듀스 제작진도 이런 프로그램이 망하는 걸 보고, 뭔가 새로운 걸 시도했는데

엠넷의 효자 시리즈인 프로듀스까지 망쳐버리는 '악'수가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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