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_eu2s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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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11
케이팝을 보면 과거보다 외모는 업그레이드된 것 같은데 실력은 하락한 듯 하네요.
과거에는 박미경, 소찬휘, 김현정 등 시원시원한 가창력을 자랑하는 여성 보컬리스트들이 많았는데요.
시대가 변하기도 했겠지만, 요즘에는 아이유처럼 감성을 자극하는 보컬이 더 사랑받고 있네요.
걸그룹 얘기로 돌아와서, 과거엔 연습기간이 짧았음에도 불구하고 실력은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요즘엔 연습기간은 확 늘었음에도 불구하고 실력은 과거에 비해 상당히 떨어진 느낌이네요.
씨스타나 2NE1처럼 실력파 그룹들이 점점 사라지고, 외모가 부각되는 그룹이 더 주목받고 있는 듯 하네요.
특히 트와이스가 나름 신화를 써내려가면서 실력보다 외모라는 인식이 더 강해진 듯 합니다.
JYP는 원래 실력보다 인성이란 모토를 갖고 있어서 걸그룹으로는 특출난 보컬이 없긴 했었죠.
뛰어난 보컬이 없어도 장사가 된다는 기획사의 인식이 점점 확산되는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AOA에서 초아도 빠지고, EXID에서 솔지의 공백도 오래됐고... 점점 실력파가 줄어드는 느낌이네요.
갑자기 생각나서 이것저것 끄적여 보았습니다.
